리카르도 티시의 최신 여성 및 남성 컬렉션은 사회의 상반되는 요소들이 모여 조화를 이루는 장소이자 영국 문화의 정수를 발견할 수 있는 해변에서 영감을 얻어, 열림과 연결이라는 개념을 담아냅니다.

여성의류에서는 해변이라는 모티프를 기발하게 재구성해 풀어낸 크리스털 장식 클러치 백을 암 밴드 스타일로 연출하여 선보이며, 이와 매치되는 반짝이는 디테일의 스윔웨어 아이템도 함께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중성의 테마를 이어가는 남성의류에서는 스포티한 감각과 격식 있는 코드가 균형을 이루어, 정교한 테일러링과 스트리트웨어가 레이어링된 스타일을 선보입니다. 버버리의 아이콘, 트렌치코트는 햇볕에 그을린 듯한 독특한 디테일을 섬세하게 담아 오버사이즈와 해체적 실루엣으로 업데이트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