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버리는 2030년 봄까지 윤리적 방식으로 조달되고 인증 받은 주요 원자재의 사용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버버리 디자인 및 머천다이징 팀은 초기 디자인 단계에서부터 이러한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버버리 혁신 팀은 비즈니스의 탈탄소화를 위한 차세대 소재 및 대안 공정의 조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2024년 현재, 버버리 헤리티지 트렌치코트에 사용되는 개버딘 원단은 영국 요크셔의 버버리 헤리티지 제조 공장에서 100% 오가닉 면으로 직조됩니다.

뷰티 카테고리에서는 버버리의 첫 리필 가능한 향수인 버버리 가디스와 버버리 히어로 100ml 제품을 선보였으며 향후 일부 새로운 뷰티 제품과 향수를 통해 버버리 리필 옵션을 확장할 예정입니다.

'내일을 위한 트렌치코트' 이니셔티브는 버버리 헤리티지 트렌치코트와 카 코트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 소재로 제작되도록 하고, ReBurberry 서비스를 통해 제품을 가능한 오래 착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버버리 코트는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영국에서 정교한 기술로 제작되어 왔으며, 코트에 사용되는 버버리 시그니처 개버딘 소재는 현재 100% 오가닉 면으로 직조됩니다. 오가닉 면은 기존 방식으로 생산된 면에 비해 생산 과정에서 화학 물질과 물을 적게 사용합니다. 코트를 장식하는 단추는 식물에서 추출한 재생 가능 천연 자원인 바이오 기반 수지 90%를 사용해 제작됩니다.

100% 재생에너지로 운영되는 버버리 제조 공장은 영국 캐슬포드와 키슬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제조 공장의 전문 재단사가 트렌치코트의 섬세한 부분인 옷깃의 봉제 기술을 숙달하는 데에는 1년 정도가 소요되며, 180회 이상의 바느질을 통해 코트의 목 부분을 완벽하게 감싸는 부드러운 곡선의 옷깃이 완성됩니다.

버버리는 고객들이 버버리 트렌치코트와 카 코트를 오랫동안 착용할 수 있도록 트렌치 리프레쉬, 리프루핑, 수선, 렌탈 및 리세일을 비롯한 다양한 자원순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 이니셔티브는 버버리 자원순환 서비스, 캐시미어 리프레쉬, 캐시미어 업사이클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시그니처 캐시미어 스카프를 최대한 오랫동안 착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현재 버버리 스카프 스타일은 스코틀랜드에 위치한 225년 역사의 직조 공장인 존스턴스 오브 엘긴(Johnstons of Elgin)의 캐시미어를 사용해 제작됩니다. 존스턴스 오브 엘긴은 100% 재생에너지로 운영되며 B-Corp(Benefit Corporation) 인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1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버버리와 함께해 온 존스턴스 오브 엘긴은 버버리의 가장 오랜 파트너로서 책임감 있는 제품 제작에 대한 버버리의 가치를 공유합니다.

버버리는 고객용 포장재의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버버리의 모든 포장 옵션에서는 비닐을 포함한 플라스틱이 사용되지 않으며, 이로써 2025년 고객용 포장재의 플라스틱 제로 목표를 조기 달성했습니다.

버버리는 국제삼림관리협의회(FSC®)의 인증을 받은 재활용이 용이한 종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재사용 가능한 100% 재생 면 토트 백을 일부 코트 및 재킷의 포장으로 도입했습니다.

버버리 레인웨어 및 테일러링은 FSC 인증을 받은 목재 옷걸이와 함께, 60% 이상의 재생 면으로 제작된 재사용 가능한 면 가먼트 커버에 포장됩니다. 버버리는 가먼트 커버의 지퍼와 스냅 단추를 포함한 모든 하드웨어를 제거하여 플라스틱 사용을 없애고 단일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재활용 비율을 높이고 순환 경제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